[비즈니스 인 코리아] '독일기업 박람회'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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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3~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독일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0일 밝혔다. 1만1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동차 광학기기 소프트웨어등 독일의 각종 신상품이 선보였다. 화학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현황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고 항공 관광 물류 등의 서비스 산업도 소개됐다. 이밖에 맥주와 와인을 비롯한 독일 음식도 함께 선보여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독일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플로리안 슈프너 한독상공회의소 대표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계기로 2년에한번씩 이같은 박람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일기업 박람회는 주한독일대사관에서 기획한 독일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02)3780-46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