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대상' 시상계획 확정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을 주는 "중소기업대상"시상계획을 확정, 11일 발표했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각 분야별 중소기업을 찾아 시상하는 이 상은 지난9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이번엔 기업부문은 기술개발 수출유망 지역개발 분야로 나눠 모두 25개업체를 선정하고 대통령표창 등을 준다. 또 유공자부문에선 중소기업지원에 공이 많은 사람을 뽑아 표창한다. 대상기업엔 3억원이하, 각 부문별 수상기업에는 2억원 이하의 경영안정자금을 신용으로 대출해 쓸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기업은 제조업이나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기술개발 완료후 사업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 수출비중이 매출액 대비 30%이상 또는 수출실적이 30만달러 이상인 업체 농어촌 지역에 입주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1일까지 중진공 협동화사업팀에 신청서를 접수시켜야 한다. 신청서식은 인터넷(http://smdb.smipc.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02)769-6682~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