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5주년] 세계는 경제신문시대 : '인터넷 한경'

한국경제신문의 아젠다는 ''CS KOREA 2000''이다. 독자여러분을 창의(Creativity)와 속도(Speed)시대인 새 밀레니엄의 주인공으로 인도하겠다는 의지다. 이런 의지는 이미 한경 지면에 깊숙이 배어 있다. 그중에서도 한경 인터넷신문과 섹션신문은 독보적이다. 한경 인터넷신문은 새 단장한지 보름이 채 안돼 재테크정보의 국내 최고포털사이트로 자리잡았다. 리얼타임으로 제공되는 주식및 환율시세와 각종 재테크 정보는 타의 추종을불허한다. 요일별로 특화된 섹션신문은 ''신문속의 신문''으로 읽는 맛을 더하게 한다. 한경을 읽으면 돈버는 방법과 경제해석능력이 저절로 길러진다. ''인텔리화.디지털화.글로벌화''로 대변되는 새 천년의 주역이 되는건 물론이다.----------------------------------------------------------------------- 재테크정보의 최고 포털사이트로 떠오른 한국경제신문사의 인터넷신문 (www.ked.co.kr)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28일 새롭게 개편, 선보인 이후 페이지뷰(pageview)가 하루 평균 5백만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에 찾아오는 사이버 독자만 평균 15만명을 넘었다. "한경 E-mail 클럽"에 가입한 회원도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경 인터넷신문이 큰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네티즌들의 입맛에 딱 맞는 정보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주식시세나 증시분석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만 제공되는 내용들이다. [ 돈이 보이는 머니센터 ] 한국경제신문 인터넷신문의 최고 자랑은 재테크 정보를 한데 모은 "머니센터". 페이지뷰의 절반이상을 이 코너가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리얼타임으로 제공되는 주식시세가 가장 인기다.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지금까지 인터넷 증권정보는 대부분 시세가 20분 가량 늦게 표시됐다. 주가가 30초 단위로 형성되는 점을 감안할 때 그 가치는 매우 낮다. 20분정도의 시간이면 상한가까지 올랐던 주가가 하한가로 떨어질 수도 있기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한경 인터넷의 개별 종목시세 실시간 제공은 획기적이라 할만하다. 한경인터넷 증권정보서비스의 뛰어난 기능 가운데 하나는 한국경제신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바(JAVA) 차트. 인터넷 화면에서 주식 및 선물, 옵션의 가격흐름이나 이동평균선 등 각종 기술적 지표를 그래프로 보여준다. 그래프는 실시간 시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이 기능 역시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맞춤형 증권정보서비스인 "관심종목"과 "보유종목"도 인기를 끌고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은 물론 무료다. 관심종목은 회원이 등록한 종목의 현재가 등을 보여준다. 2백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보유종목은 회원이 보유한 주식에 대한 수익을 알려주는 코너이다. 회원이 보유한 종목들의 주식수나 매입단가 등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가치를 평가해 현재 얼마나 이익 또는 손실을 봤는지 알려준다. 머니센터에서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인 환율, 금리시세도 제공한다. 원.달러 환율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물론 국내 처음이다. 금리코너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와 회사채(무보증) 금융채(1년 및 3년물)통안채 등 10개 종목별 금리 정보를 종가 기준으로 알 수 있다. 상장기업은 물론 코스닥 등록기업의 재무 정보도 제공된다. 원하는 회사의 이름 또는 종목 코드를 입력하면 매출액 손익 부채비율등의 정보를 담은 재무제표를 볼 수 있다. 부동산정보코너의 전국 아파트 시세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국내에서는 가장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는 셈이다. 가격 변화도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앞으로의 시세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기능도 다른 사이트에선 찾아볼 수 없다. 아파트 매물에는 표시가 돼 있어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찾기 편하게 지역별 가격대별 역세권별로 세분화됐다. 아파트 시세도 한눈에 알 수 있다. 전국 7백여개 단지 2천4백여개 평형의 가격 및 단지 정보가 수록돼 있다. 2주마다 경신된다. 매물을 동시에 찾아볼 수 있다. 상가는 23개 세부 상권으로 분류돼 상권별 시세와 상가매물이 소개돼 있다. 재개발 재건축 정보는 지역별로 정리돼 있다. [ 재테크보고 머니클럽 ] 돈벌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이버공간 클럽이다. 이곳에서는 재테크에 관해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초보자는 물론 전문가들의 입맛에 맞는 정보를 담고 있다. 다루는 분야도 넓다. 주식이나 금융상품을 통한 재테크는 물론 부동산투자 가이드, 소자본 창업안내도 해준다. 머니클럽은 6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증시분석 추천종목 재테크교실 상담실 FAQ 등이다. 증시분석에서는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기자들이 그날그날의 주식시장 특징을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신문에 소개되지 못했던 심층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 투자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재테크교실은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제공하는 투자가이드. 경제부 증권부 부동산팀 머니팀 창업팀의 전문 기자들이 직접 작성해 올린다. 상담실은 맞춤형 재테크교실이라 할 수 있다. 독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올리면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답변을 올린다. 또 재테크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올려 놓은 "FAQ" 코너가 증권 금융상품 부동산 창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마련돼 있다. [ 독자와의 쌍방향 대화 ] 한경 인터넷 신문에선 전문기자들과 쌍방향으로 정보와 의견을 주고받을 수있다. 독자의 의견을 신문에 반영해 질높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우선 편집국을 인터넷에 옮긴 "인터넷 편집국"에서 가능하다. 이곳엔 한경 기자 전원의 프로필과 E메일 주소가 있다. 독자들은 언제든지 가상공간에서 기자들과 대화할 수 있다. 독자광장에 자신의 의견을 올릴 수도 있다. 오늘의 기사계획과 취재 뒷이야기도 볼 수 있다. "머니클럽"에 가면 재테크 상담실을 통해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한경 E-mail 클럽"에 가입하면 재테크교실 취재후기 등을 전자우편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 파인더.티커기능 추가 ]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경 파인더(Finder)"와 티커(Ticker) 기능을추가했다. Finder는 홈페이지화면 상단에 마련된 검색창이다. 원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기사는 물론 상장주식 및 코스닥시세, 기업재무정보, 쇼핑몰 상품을 단번에찾을 수 있다. 화면 맨 밑에는 티커를 배치, 수시로 발생하는 뉴스와 주요 주식의 가격정보를 보여준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의 현재 가격을 비교해 주는 바이바이(Buybuy)도 마련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