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증권투자' 출간 .. 외환은행 이상면 영업팀장

외환은행 이상면 채권영업팀장이 펀드매니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제금융시장의 증권투자흐름을 정리한 "글로벌시대의 증권투자"라는 책을 펴냈다. 이 팀장은 지난 87년부터 10년동안 해외증권을 운용한 경험을 살려 선진국의 국채시장과 주식시장 변동금리채권시장 유로채시장 동남아주식시장 등에대해 설명했다. 특히 기관투자가의 증권운용조직 구축방안과 단기딜링기법, 파생금융상품 거래시 주의사항, 채권시장에서 마켓메이킹 기법 등을 상세히 다루었다. 이 팀장은 "한국이 경제위기를 맞게된 이유중 하나가 금융기관의 증권투자실패였다"며 "과거와 같은 투자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