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뷰티 갤러리) '립메이크업 (2)'

[ ''입술로 표현하는 개성'' - 립 메이크업 (2) ] 기본을 지키는 자세는 화장할 때도 매우 중요하다.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화장품이 립스틱이지만 의외로 립스틱을 제대로바를 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직도 립스틱을 스틱 자체로 쓱쓱 바르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립메이크업 테크닉을 스틱 자체로 쓱쓱 바르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립메이크업 테크닉을 확실히 마스터해서 깔끔한 입매를 유지하도록 하자. 1. 도구에 따른 입술 메이크업 방법 1) 립라이너를 이용한 방법 립라이너의 주요 목적은 입술 바깥 선을 그려 립스틱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고 입술 주위의 잔주름을 커버하는 것이다. 립라이너는 비뚤어진 입술 선을 바르게 할 수 있으며 윤곽을 또렷하게 표현해주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립라이너는 바르고자 하는 립스틱 색상과 유사하거나 약간 짙은 색상을 선택한다. 2) 립브러시를 이용한 방법 입술을 더욱 뚜렷하게 표현하고 깨끗한 입술선을 그리려면 립브러시를 사용하도록 한다. 특히 립스틱을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브러시는 털이 빠지지 않고 털끝이 갈라지지 않으며 립스틱이 잘 듣는 제품을 고른다. 사용 후에는 브러시를 티슈로 깨끗이 닦아내야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다음에 바를 때 깨끗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3) 스틱으로만 바르고자 할 때 립스틱으로 직접 메이크업을 하기란 매우 어렵다. 특히 윗 입술산등 섬세하게 표현해 줘야 하는 부분은 실수하거나 번지기 쉬우므로 립스틱으로 직접 그리는 것은 될 수 있으면 피한다. 하지만 립스틱을 직접 입술 위에 바르면 립스틱의 색을 확실하고 진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피부에 따른 립스틱 색상 선택 요령 1) 하얀 피부:어떤 색상이라도 소화할 수 있는 얼굴색. 핑크계열이나 연한 브라운이 특히 잘 어울리며 선명한 레드로 피부를 더욱 투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2) 노란 피부:연한 색상을 바르면 자칫 아파보일 수 있으므로 짙은 색상을 선택, 입술에 포인트를 준다. 핑크나 오렌지 계열보다 퍼플 와인 레드 계열을 선택하도록 한다. 3) 중간 피부:립스틱 색상에 따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다기능 피부색. 유행 색상을 따라가도 좋고 선호 색상을 고집해도 무난하다. 단 짙은 색상을 사용할 때 립라인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을 잊지 말자. 4) 검은 피부:선명한 레드나 와인 계열을 깨끗하게 발라주면 입술에 포인트를 주어 피부색을 깨끗하게 보이게 한다. 립라이너를 사용해 정교한 립라인을 표현하는 것이 수월하다. 대체로 붉은 기가 섞인 브라운색이 잘 어울리며 연한 핑크나 베이지색은 얼굴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권점숙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