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다목적 경기장 건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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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에 다목적 경기장 2곳이 들어선다. 시는 모두 1백21억3천만원을 들여 1곳당 6천50평의 터에 5천명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 2곳을 세우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장 시설 외에 주차장,휴식공간 등 부대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시는 연말까지 만안구와 동안구 지역내에 경기장 부지를 선정, 내년에 매입한 뒤 2001년 3월께 착공키로 했다. 잔디구장을 갖춘 다목적 경기장이 건설되면 각종 체육행사는 물론 문화행사등의 개최 장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