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유니세프 기금마련 인터넷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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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6일까지 유니세프 기금마련을 위한 인터넷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경매에는 LG-IBM 푸마코리아 이랜드 등 10여개 기업이 노트북컴퓨터 등의 물건을 내놨다. 또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지휘봉, 야후의 설립자 제리양이 자필서명한 티셔츠, 박철.옥소리부부의 소장품 등 개인이 기증한 물건도 있다. 경매에 나온 물건들은 싯가로 약 3천만원에 해당된다. 이번 경매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재난지역의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