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 이집트에 시멘트 수출

(주)쌍용은 이집트에 시멘트 4만t을 공급키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은 지난달에도 앙골라 아이보리코스트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에만 총 15만t(5백20만달러 상당) 규모의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를 수출했다. 쌍용은 현재 아프리카의 베넹 가나 토고 등의 국가와 시멘트 공급협상을 진행중이라며 내년중 약 50만t의 시멘트를 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시멘트 수출의 약 60%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쌍용은 올해 3백만t의 시멘트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