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서비스업체 달라도 E메일 도착 자동통보..드림위즈

한메일 하이텔 네띠앙 등 서로 다른 서비스업체의 E메일 계정에 메일이왔을 때 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드림위즈는 쪽지 주고받기 같은 기본적인 인스턴트 메신저 기능에 메일 수신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한 "지니(Genie)"를 개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4일 밝혔다. 지니의 E메일 수신 알림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이 가입한 E메일 서비스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다른 서버에 메일이 도착했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메일 계정에 메일이 도착하면 컴퓨터 화면에 "한메일 계정에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확인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문이 들어있는 작은 윈도창이 뜬다. 여기서 확인 버튼을 누르면 그 사이트로 이동해 메일을 확인할 수 있게된다. 지니를 통해 캘린더, 개인 홈페이지, 동호회 등 드림위즈의 주요 서비스로 바로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포츠경기 속보 등 회원이 선택한 정보를 전해 주는 브로드 캐스팅 기능도 제공한다. 지니는 드림위즈사이트(www.dreamwiz.com)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드림위즈 관계자는 "앞으로 핸드폰 등 무선통신기기나 팜파일럿 같은개인정보단말기와도 연결해 사용자에게 E메일이 올 경우 자동으로 이들 기기로 정보를 보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