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동원창투 등 10개사 내주 공모

다음주에도 모두 10개사가 주식을 공모하는등 공모주 청약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동원창업투자등 7개사를 코스닥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중 바이오시스 사람과기술 동원창업투자등 3개사의 공모주 청약은 현대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동원창업투자는 공모주식수가 1백만주이상으로 많은 편이다. 또 대신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넥스텔은 발행가격이 3천원이지만 액면가는 5백원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된다. 등록예정일은 넥스텔만 11월 하순 정도로 잡았고 나머지는 12월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권주 부문에서는 국민은행이 1만1천4백원의 발행가로 2백60만주이상을 공모한다. 최근들어 보기 드물게 규모가 아주 큰 실권주 공모건이 나온 셈이다. 이 은행주의 5일현재 종가가 2만1백원으로 시세차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대아리드선은 LG투자증권을 창구로 1만5천주정도에 불과한 소량의 실권주를9천9백원에 공모한다. 이 상장주도 5일 종가가 1만8천8백원으로 높기 때문에 치열한 청약경쟁이 전망된다. 코스닥 실권주에선 지엠피가 유일하며 액면가격이 5백원인 것이 특징이다. 이 코스닥 실권주 공모엔 20%의 무상증자가 보너스로 따라온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