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종금업무 급신장 .. 예금 43%/대출 80% 증가

조흥은행의 종합금융업무가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종 조흥은행 종합금융본부는 9일 "지난 9월 강원은행과의 합병이 완료된이후 예금실적은 42.6%, 대출실적은 79.9%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금본부란 조흥은행에 합병된 현대종합금융의 업무를 말한다. 종금본부의 10월말 현재 발행어음 CMA(어음관리계좌) CP(기업어음) 매출등 예금액은 2조5천3백60억원에 이른다. 또 할인어음 팩토링 CP 매입 등은 2조8천9백14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구본익 조흥은행 단기금융팀장은 "합병이후 종금부문의 신인도가 크게 개선된 덕분"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