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에 2억2천만달러 신규 지원 .. 채권단 워크아웃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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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채권단은 9일 조흥은행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쌍용자동차에 2억2천만달러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채권단은 내년말까지 쌍용차 제3자매각을 성사시키기 위해 공장을 계속 가동해야 한다고 판단해 수출입 신용장 개설 1억5천만달러 외상 수출어음(DA) 매입한도 7천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지난 3일 1천3백억원의 대출금을 출자로 전환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이날 신규자금 지원안도 통과시켜 쌍용자동차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계획안은 최종 확정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