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실업률 4.6%...실업자는 102만명 .. 통계청

통계청은 10월중 실업자수가 연초보다 70만명이상 줄어 작년 1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기간중 실업자는 지난 9월보다 4만8천명 감소한 1백2만1천명, 실업률은 0.2%포인트 하락한 4.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업자수는 지난 2월 1백78만명으로 최고조에 달한 이후 4월 1백54만명,6월 1백35만명, 8월 1백24만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실업률도 8.6%에서 4%대까지 내려왔다. 취업자수는 경기회복 및 농작물 수확기로 인해 전월보다 15만5천명(0.7%) 통계청은 10월중 실업자수가 연초보다 70만명이상 줄어 작년 1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기간중 실업자는 지난 9월보다 4만8천명 감소한 1백2만1천명, 실업률은 0.2%포인트 하락한 4.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업자수는 지난 2월 1백78만명으로 최고조에 달한 이후 4월 1백54만명,6월 1백35만명, 8월 1백24만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실업률도 8.6%에서 4%대까지 내려왔다. 취업자수는 경기회복 및 농작물 수확기로 인해 전월보다 15만5천명(0.7%) 증가한 2천1백15만5천명을 기록했다. 취업자수도 97년11월(2천1백25만1천명)이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계절적으로 11월과 12월은 실업자가 크게 늘어나는 시점이어서 실업률 감축은 지속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농번기가 끝나고 건설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실업률이 상승으로 반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동절기 실업대책을 무리하게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중반께나 실업자수가 1백만명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실업자수는 1백9만1천명이었으며 실업률도 4.9%를 기록,4%대에 처음 진입했다. 김병일 기자 kbi@ked.co.kr증가한 2천1백15만5천명을 기록했다. 취업자수도 97년 11월(2천1백25만1천명)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계절적으로 11월과 12월은 실업자가 크게 늘어나는 시점이어서 실업률 감축은 지속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농번기가 끝나고 건설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실업률이 상승으로 반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동절기 실업대책을 무리하게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 중반께나 실업자수가 1백만명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실업자수는 1백9만1천명이었으며 실업률도 4.9%를 기록, 4%대에 처음 진입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