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CS 2만3천원 하이텔 2만8천원...공모가 최종 확정
입력
수정
한솔PCS와 한국통신하이텔의 공모가격이 각각 2만3천원, 2만8천원으로 최종확정됐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솔PCS는 수요예측을 결과를 놓고 주간사회사 등과 협의, 공모가격을 당초 희망가격(1만8천원)보다 27% 높은 2만3천원으로확정했다. 한국통신하이텔의 공모가격은 희망가격(1만8천원)보다 55% 높은 수준이다. 한솔PCS와 한국통신하이텔은 내달 3, 4, 6일 사흘간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청약을 받는다. 한솔PCS의 총 공모주식 1천5백70만주중 60%인 9백42만주가 일반인에게 배정된다. 나머지는 기관에 30%(4백71만주) 하이일드펀드에 10%(9백42만주)가 배정된다. 일반인 청약한도는 1만주고 청약증거금율은 30%다. 1인당 최고청약한도까지 청약한 사람은 모두 6천9백만원을 청약증거금으로 내야 한다. 한국통신하이텔의 경우 총 공모주식 7백만주 중 60%인 4백20만주가 일반청약자 몫으로 배정된다. 나머지는 기관에 2백10만주(30%) 하이일드펀드에 70만주(10%)가 배정된다. 일반인 청약한도는 1만주고 청약증거금율은 20%다. 1인당 1만주까지 신청하면 모두 5천6백만원을 청약증거금으로 증권사에 내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