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 실직자 대상 창업자금 대출...근로복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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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관광관련 사업장에서 1년이상 근무했던 실직 세대주가 관광관련 기업을 창업할때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빌려준다고 29일 발표했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휴양업 관광음식점업 외국인전용관광기념품판매점 호텔업 국내외 여행업 등이다. 1명이상의 부양가족이 있는 관광업 실직자는 1년을 단위로 최장 3년까지 쓸수 있다. 3명이상이 공동으로 창업하면 최고 1억5천만원까지 융자받을수 있다. 금리는 연 7.5%. 공단은 또 외국어 통역안내원과 전문관광안내원이 되고싶은 모든 실업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관광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관광안내원 교육을 무료로 받을수 있도록 알선해준다. 02)6700-547 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