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비전 2000] 직업훈련기관 : '대웅경영개발원'

대웅경영개발원(원장 장봉애)은 "인재육성은 대웅의 꿈이며 기업이념"이라는비전 아래 21세기 전략수행형 인재를 키우고 있는 전문교육훈련기관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89년 대웅연수원을 개원한 뒤 95년 대웅경영개발원으로 확대개편했다. 지난 96년 노동부로부터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아 실업자를 위한 재취업 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백명이 앉을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 1백20명 규모의 중강당, 60명을 수용하는 5개의 소강의실, 6개 컴퓨터실, 실내체육관 등 최적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두 3백4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지금까지 2천5백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실업자 재취직 훈련은 일반 및 전문PC과정 국제공인자격과정 일반자격과정으로 나누어진다. PC분야는 PCT-인터넷정보검색사와 웹디자인 과정으로 세분된다. 국제공인자격증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인정하는 시스템엔지니어를 키우는 MCSE,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인정하는 자바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SCJP와 심화과정인 SCJD과정으로 구분된다. 일반자격에는 영어와 일본어로 된 관광통역가이드 자격취득과정이 있다. 하루에 평균 12시간씩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한 결과 SCJP과정은 수료생 2백명의 92%인 1백87명이 자격증을 땄다. MCSE과정도 수료인원 60명의 80%인 48명이 시험에 합격했다. 이밖에 계층교육 직능교육 등 1백여개 과정을 개발, 지금까지 5백개 업체 1만5천1백명의 교육생이 거쳐갔다. 기업체의 필요에 따라 기존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맞춤식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0335)334-2400(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