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비전 2000] 직업훈련기관 : '기독발명직업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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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발명직업전문학교는 지난 98년 9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보따리무역상 창업과정을 실업자 재취직과정으로 개설했다. 수료생 1천5백명의 70%가 보따리무역상을 창업할 정도로 성공적인 교육이었다. 인생의 목표(Goal)를 설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Idea)를 수집,구체적으로 상품(Product)화한다는 GIP 원칙에 따라 교육시키고 있다. IMF실업사태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8년말 김범명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정보처리과 컴퓨터산업디자인과 이동통신과 등 2년제 3개 과정과 보따리무역상 창업과정, 관광통역가이드, 지하수 시추과정, 직업상담사 과정 등 4개 재취직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수료생들이 능력을 키워 창업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지원센터도 운영중이다. 지난 98년 4월 국내 최초로 지하수시추 정부위탁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뒤 지하수오염방지 및 폐공처리 등을 가르치고 있다. 2000학년도부터 정보비서과 관광과 전자상거래과를 신설, 신입생을 모집한다. 향후 문산분교에 기독 인벤션 밸리 창업보육센터를 세워 벤처단치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정기 학장은 "향후 각 가정이나 기업에서는 수많은 컴퓨터가 연결돼 모든 일을 웹상에서 할 수 있는 에덴동산이 이뤄진다"며 "보다 많은 공부를 원하는 학생은 본교의 학점을 인정받고 하와이 퍼시픽대학에 편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02)711-614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