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테크놀로지] 온세통신, 시외전화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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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통신은 12월 1일부터 시외전화(083) 서비스에 나선다. 이 회사 시외전화 요금은 한국통신 및 데이콤 시외전화 요금보다 각각 최고 8.1%, 3.1% 싸 시외전화 요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온세통신 시외전화 요금은 3분 기준으로 31~1백km까지(2대역)는 1백66원,1백1km 이상(3대역)은 2백48원이다. 이는 3대역 기준으로 한국통신(2백70원)보다 8.1%, 데이콤(2백56원)보다는3.1% 싸다. 30km 이내 지역(1대역)은 3분당 45원으로 3개사가 같다. 특히 온세통신은 점심시간대(낮12시~오후1시) 시외전화에 대해서는 요금의 30%를 할인해준다. 이 시간에 서울에서 제주도(3대역)로 전화를 걸 경우에는 3분 한 통화에 1백65원으로 한국통신(2백70원)을 이용할 때보다 무려 39%나 싸다. 또 통화요금을 자동으로 납부하면 요금을 1% 할인받게 되며 요금을 예치하면추가로 2% 할인된다. 온세통신은 1년 기준 1만~1백만원의 정액사용을 선택하면 6백40~25만원어치를 추가로 통화할 수 있는 정액권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자신에게 걸려오는 여러개의 전화번호를 미리 지정해 요금을 본인이 내는 한가족 수신자 부담서비스 요금을 본인이 아닌 제3자가 부담하는 제3자 과금서비스 선.후불카드와 신용카드 제휴카드로 전화를 거는 카드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이 회사 시외전화를 이용하려면 고객센터(083-100및 080-008-3651)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선택제를 이용하면 "083"을 누르지 않고 바로 지역번호와 상대방 전화번호를 눌러 통화할 수 있다. 이 회사 시외전화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식별번호인 "083"을 먼저 누른 뒤 지역번호와 상대방 전화번호를 눌러야 한다. 온세통신은 올해 46만3천명(점유율 2.2%), 내년말까지 80만7천명(3.7%)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매출액은 올해 33억7천만원(0.3%), 내년 7백41억원(5.7%)으로 잡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