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포커스] '대우자동차 매그너스'..대형차 같은 중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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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쿵 쿵" 장엄한 배경음악과 함께 멋진 미인이 나타난다. 잠시 후 정장 차림의 중후한 이미지의 멋진 남성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무엇인가를 주시하고 있다. 멈출수 없는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만나는 것은 바로 대우의 신차 매그너스다. 멋진 외부 모습을 보여 주면서 단 한마디의 멘트가 장엄하게 흘러 나온다. "감출수 없는 자신감, 빅 매그너스" 중형차인 매그너스가 대형차에 전혀 손색이 없음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12월 초 부터 방영중인 매그너스 씨티편은 대우차의 자심감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있다. 차의 품격과 성능, 안전 등이 기본적으로 크고 우수해졌으며 자연 소비자의 만족감도 커질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작사인 코래드 관계자는 "새천년을 맞아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대우자동차 임직원의 자신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매그너스는 TV CF와 함께 중앙일간지 전 매체를 대상으로 2개면에 걸친 브릿지 광고를 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