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재단, "새천년 더블복권" 한시 발행
입력
수정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최고 당첨가능액 20억원에 EF소나타 승용차 1천50대가 행운상품으로 걸린 "새천년 더블복권"을 16일부터 2000년 2월19일까지 한시적으로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더블복권은 4연식 복권으로 세트당 가격이 2천원이다. 1등은 상금 6억원,2등(1등 당첨번호의 전,후번호) 각 4억원,3등(1등 당첨번호의 전전,후후번호) 각 3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만약 한 사람이 1만원을 내고 연속된 번호를 구입했다가 가운데 번호가 1등으로 당첨되면 최고 20억원의 당첨금을 타게된다. 행운상품으로는 EF소나타가 제공된다. 이 복권은 1천5백만장이 발행되며 2000년 2월20일 더블복권 방송시간(SBS 오후 7시)에 추첨하게 될 예정이다. 더블복권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출연해 국가 경쟁력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자금 및 벤처기업 등에 지원된다. 김태완 기자 twkim@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