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지표 PEG 유망 .. 0.7이하땐 상승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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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등 실적보다 성장성이 강조되는 종목을 평가하는 지표로 주가대비 주당수익을 주당 평균수익성장률로 나눈 PEG가 유효한 것으로 지적됐다. 현대증권은 14일 코스닥기업의 경우 기술적인 가치판단의 기준을 잡기가 어려운 만큼 성장성과 실적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가대비 주당수익을 주당 수익성장성으로 나눈 PEG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PEG가 0.7이하로 나올 경우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어느 기업의 2000년 예상 PER가 50배라고 가정하고 평균 EPS(주당순이익)성장률이 0.73이라고 할 경우 PEG는 50을 0.73으로 나눈뒤 1백을 곱해 0.68배로 나온다. 현대증권은 대양이엔씨의 PEG가 0.1이며 세원텔레콤 아토가 각각 0.2 핸디소프트와 텔슨전자가 0.3 삼구쇼핑 씨엔텔 0.4 휴맥스 0.45 인성정보 바이오시스 YG-1은 각각 0.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