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프랑스인들 20세기 최고 가수에 '비틀스' 꼽아

프랑스인들은 "20세기 최고의 가수"로 비틀스를 꼽고 있다고. 여론조사기관인 CSA가 전국적으로 1천16명을 대상으로 실시, 17일 일간신문 "르 파리지앵"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틀스가 최고 가수라고 응답한 사람이 28%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조니 알리데이(26%), 샤를 아즈나부르(25%), 샤를 트레네(21%),엘비스 프레슬리(19%)의 순. 이어 루치아노 파바로티(16%), 이브 몽탕(14%), 프랭크 시내트라(13%),모리스 슈발리에(10%), 마이클 잭슨(9%) 등이 금세기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로선정됐다고.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