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파업유도 특검팀 사건 인수...공소 유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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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검사장 임휘윤)은 17일 조폐공사 파업유도 및 옷로비 의혹사건의 강원일 최병모 특별검사팀이 인계한 사건을 인수해 공소를 유지키로 했다. 한때 사건 인수를 거부했던 검찰은 강 특검팀이 구속한 강희복 전 조폐공사사장을 별도의 사법적 판단없이 곧바로 기소,간접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