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풍한산업 창업주 김영구씨 별세 .. 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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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한산업창업주 김영구씨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지난 52년 섬유업체 풍한산업을 창업했다. 한국 면방직산업 부흥에 힘써 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72년 석탑산업훈장등을 73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론 부인 홍양숙씨와 일우씨 등 5남.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8시30분. 760-201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