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주가 평균 4%이상 올라 .. 올 한솔CSN 상승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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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0년이후 매년 개장일이 낀 1월달에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한솔CSN이며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대우중공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27일 90년 이후 월별 주가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1월에는 평균 4.44% 상승했으며 10월에 4.10% 뛰었다. 또 4월(1.84%), 7월(1.11%), 9월(0.98%), 12월(0.40%) 올랐다. 개장일에 주가가 떨어진 날은 91년과 95년 두해뿐이었으며 다른 해에는 모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폐장일날 주가가 하락한 경우도 92년과 96년 두차례에 불과해 해가 바뀌는데 따른 기대심리가 매년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12월 24일 기준)은 한솔CSN으로 1천8백93% 올랐으며 삼보컴퓨터 데이콤 다우기술 한성기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우중공업 신원 진도 혜인 동산씨앤지 등은 하락종목의 상위에 랭크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