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벤처] e-비즈니스 : C to C..개인 홈페이지로 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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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한햇동안 미국의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한 곳.
하루 평균 80만건의 물품 경매를 처리하는 인터넷 사이트. 미국 전체 개인 운송량의 5%를 점유하는 기업...
세계 최고의 인터넷 경매 사이트 "E베이"( www.ebay.com )를 설명하는
기록들이다.
인터넷 경매가 e-비즈니스의 꽃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큰 매력은 편리하고도 값싸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인터넷 경매에서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인터넷 공간에서 직접 만나 서로
흥정해 물건을 사고 판다.
유통업체들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정해 파는 쇼핑몰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유망한 거래방식이다. 기존 경매와의 가장 큰 차이는 모든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공유된다는 것.
보다 빠른 서비스가 이뤄지고 공간의 제약도 벗어날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개인과 개인이 직접 만나는 소비자간
( C to C : Consumer to Consumer ) 전자상거래는 21세기에 가장 유망한
인터넷 비즈니스다. C to C 전자상거래에는 인터넷 경매외에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실수요자끼리
팔고 사는 "생활정보지" 방식 서비스가 있다.
개인 홈페이지 보급이 늘면서 별도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바로 거래를 하는 일도 급증할 전망이다.
미국의 인터넷 시장 분석기관인 키넌비전은 최근 "1998년 38억달러이던
미국의 온라인 경매실적이 2002년에는 1천2백90억달러로 폭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경매 참여자도 1998년 3백만명에서 2003년께 1천4백만명으로 늘고
참여업체는 5천여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넷 경매 서비스 E베이가 인기를 얻자 이 분야를 노리는 업체도
늘어났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 www.amazon.com )은 지난해 4월 인터넷
경매 전문업체 "라이브비드"를 5천만달러에 합병하고 경매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라이코스 등은 E베이를 따라잡기 위해 연합군을
결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www.microsoft.com ) 델컴퓨터( www.dell.com ) 라이코스
( www.lycos.com ) 익사이트앳홈( www.home.net )등 1백개 기업은 지난해
9월 인터넷 경매사업 네트워크인 "페어마켓 플레이스"를 출범시켰다.
여기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경매 리스트를 공유한다.
한개 사이트에 상품을 등록하면 다른 관련 사이트로 자동 연계돼 다른
곳에서도 이에 대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MSN에 올려진 상품을 라이코스 사이트에서도 경매를 통해
살 수 있게 되는 방식이다.
한국에서도 인터넷 경매가 급속히 떠오르고 있다.
현재 옥션( www.auction.co.kr ) 와와컴( www.waawaa.com ) 마이프라이스
( www.myprice.co.kr ) 하우머치( www.howmuch.co.kr ) E세일
( www.esale.co.kr ) 아나바다( www.playback.co.kr )등 10여개의 인터넷
경매 전문 사이트들이 성업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4월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 경매서비스를 선보인 옥션은
회원 42만명에 한달 평균 거래량 1백억원대로 성장했다.
이 곳에서는 하루 평균 10만건의 상품이 경매에 부쳐지고 2천여건이
낙찰된다.
옥션은 지난해말 이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했다.
포장이사 업체와 제휴, 이사갈 때 버리는 물건을 경매로 팔아주고 그
매출액의 일부를 이사비용에서 빼주는 서비스(팔구이사)등 이색 코너도 있다.
인터넷 경매가 인기를 끌자 포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 가운데서도 경매
코너를 마련하는 곳이 늘고 있다.
커뮤니티 사이트인 다음커뮤니케이션( www.daum.net )이 경매 서비스를
시작했고 네이버( www.naver.com ) 라이코스코리아( www.lycos.co.kr )등
포털 사이트도 경매 코너를 준비중이다.
미국 E베이도 한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7백억원선이었던 한국 인터넷 경매 시장 규모가 올해 그
3배인 2천1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오는 2003년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경매 등
C to C 전자상거래의 비중이 2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활정보지 방식의 인터넷 서비스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생활정보지 "가로수"는 인터넷 쇼핑몰 가로수숍
( www.garosu.co.kr )을 열었다.
여기서는 경매정보나 상품권.경품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해외에서도 책 가전제품 가구 등 물품이나 집 토지 등 부동산 등 판매물품
정보를 올려놓고 구매자가 직접 연락해 사도록 하는 생활정보지 방식의
사이트가 성업중이다.
C to C 전자상거래가 부상하면서 개인 홈페이지에서도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개인에게 무료로 홈페이지 공간을 주는 미국의 트라이포드
( www.tripod.lycos.com )는 홈페이지 공간에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것을 활용하면 경매나 생활정보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도 개인이 자기
홈페이지에서 직접 갖고 있는 물건을 팔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
하루 평균 80만건의 물품 경매를 처리하는 인터넷 사이트. 미국 전체 개인 운송량의 5%를 점유하는 기업...
세계 최고의 인터넷 경매 사이트 "E베이"( www.ebay.com )를 설명하는
기록들이다.
인터넷 경매가 e-비즈니스의 꽃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큰 매력은 편리하고도 값싸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인터넷 경매에서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인터넷 공간에서 직접 만나 서로
흥정해 물건을 사고 판다.
유통업체들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정해 파는 쇼핑몰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유망한 거래방식이다. 기존 경매와의 가장 큰 차이는 모든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공유된다는 것.
보다 빠른 서비스가 이뤄지고 공간의 제약도 벗어날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개인과 개인이 직접 만나는 소비자간
( C to C : Consumer to Consumer ) 전자상거래는 21세기에 가장 유망한
인터넷 비즈니스다. C to C 전자상거래에는 인터넷 경매외에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실수요자끼리
팔고 사는 "생활정보지" 방식 서비스가 있다.
개인 홈페이지 보급이 늘면서 별도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바로 거래를 하는 일도 급증할 전망이다.
미국의 인터넷 시장 분석기관인 키넌비전은 최근 "1998년 38억달러이던
미국의 온라인 경매실적이 2002년에는 1천2백90억달러로 폭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경매 참여자도 1998년 3백만명에서 2003년께 1천4백만명으로 늘고
참여업체는 5천여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넷 경매 서비스 E베이가 인기를 얻자 이 분야를 노리는 업체도
늘어났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 www.amazon.com )은 지난해 4월 인터넷
경매 전문업체 "라이브비드"를 5천만달러에 합병하고 경매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라이코스 등은 E베이를 따라잡기 위해 연합군을
결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www.microsoft.com ) 델컴퓨터( www.dell.com ) 라이코스
( www.lycos.com ) 익사이트앳홈( www.home.net )등 1백개 기업은 지난해
9월 인터넷 경매사업 네트워크인 "페어마켓 플레이스"를 출범시켰다.
여기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경매 리스트를 공유한다.
한개 사이트에 상품을 등록하면 다른 관련 사이트로 자동 연계돼 다른
곳에서도 이에 대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MSN에 올려진 상품을 라이코스 사이트에서도 경매를 통해
살 수 있게 되는 방식이다.
한국에서도 인터넷 경매가 급속히 떠오르고 있다.
현재 옥션( www.auction.co.kr ) 와와컴( www.waawaa.com ) 마이프라이스
( www.myprice.co.kr ) 하우머치( www.howmuch.co.kr ) E세일
( www.esale.co.kr ) 아나바다( www.playback.co.kr )등 10여개의 인터넷
경매 전문 사이트들이 성업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4월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 경매서비스를 선보인 옥션은
회원 42만명에 한달 평균 거래량 1백억원대로 성장했다.
이 곳에서는 하루 평균 10만건의 상품이 경매에 부쳐지고 2천여건이
낙찰된다.
옥션은 지난해말 이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했다.
포장이사 업체와 제휴, 이사갈 때 버리는 물건을 경매로 팔아주고 그
매출액의 일부를 이사비용에서 빼주는 서비스(팔구이사)등 이색 코너도 있다.
인터넷 경매가 인기를 끌자 포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 가운데서도 경매
코너를 마련하는 곳이 늘고 있다.
커뮤니티 사이트인 다음커뮤니케이션( www.daum.net )이 경매 서비스를
시작했고 네이버( www.naver.com ) 라이코스코리아( www.lycos.co.kr )등
포털 사이트도 경매 코너를 준비중이다.
미국 E베이도 한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7백억원선이었던 한국 인터넷 경매 시장 규모가 올해 그
3배인 2천1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오는 2003년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경매 등
C to C 전자상거래의 비중이 2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활정보지 방식의 인터넷 서비스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생활정보지 "가로수"는 인터넷 쇼핑몰 가로수숍
( www.garosu.co.kr )을 열었다.
여기서는 경매정보나 상품권.경품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해외에서도 책 가전제품 가구 등 물품이나 집 토지 등 부동산 등 판매물품
정보를 올려놓고 구매자가 직접 연락해 사도록 하는 생활정보지 방식의
사이트가 성업중이다.
C to C 전자상거래가 부상하면서 개인 홈페이지에서도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개인에게 무료로 홈페이지 공간을 주는 미국의 트라이포드
( www.tripod.lycos.com )는 홈페이지 공간에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것을 활용하면 경매나 생활정보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도 개인이 자기
홈페이지에서 직접 갖고 있는 물건을 팔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