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주요 계열사 연봉/성과급 도입

쌍용은 수익과 성과위주의 경영을 정착하기 위해 쌍용양회 (주)쌍용
쌍용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연봉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쌍용양회는 금년부터 과장급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와 성과급제
를 도입해 시행키로 했으며 내년에는 이를 전사원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쌍용양회는 5단계로 인사고과를 실시한 후 연봉을 최고 18%까지 차등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매년 우수한 성과를 발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성과급을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쌍용은 개인의 창의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차별적 보상을 강조한
새로운 인사제도를 전 계열사에 도입키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