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 NGO]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학부모 교육개혁 참여방안 심포지엄 개최
나는 예비 중학생 행사
학교운영위원회 간담회
학부모 스스로 사교육비 줄이기 심포지엄
학교폭력 실태조사
새내기 학부모 교실
중학생 부모를 위한 교실
학부모 아카데미 전국 순회강연 10회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
전화 : (02) 766-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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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는 90년 4월 결성된 학부모 교육.문화운동 단체다.

이 단체는 성적과 학벌에 따라 우열을 나누지 않는 교육 다양한 능력과
소망을 펼치도록 하는 교육 새로운 미래사회를 여는 교육을 위해 학부모들
이 적극적이고 건강한 교육참여 활동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부모연대의 주요사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우선 "새로운 교육.문화운동"은 학부모가 교육에 관한 의사 결정자의 일원이
되려면 성숙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성숙한 학부모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또 자유로운 학교 만들기및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한 아이 키우기 운동을
펴 나간다.

둘째는"교육제도 개혁운동"으로 우리 교육문제의 핵심이면서 학벌과 학력에
따른 반목을 낳고 있는 입시위주의 교육을 개혁하고자 노력한다.

아울러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개혁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참여하고
감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학력에 따른 차별 철폐 운동은 이 땅의 어린이들이 능력과 적성에 따라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교육정책과,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고용정책을 요구하고 이를 위한 문화정책을 전개한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참여운동"은 교육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이면서도
이제까지 소극적인 자세를 취해 온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미래가 결정되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로 이뤄진다.

교육부와 지방의회 교육위원회 등과 접촉, 교육정책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밖에 교육행정가나 전문가의 지식과 학부모 아이 교사들의 경험이 만나
교육공동체 전체의 힘이 뭉쳐질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도 학부모
연대의 역할이다.

이같은 개념에 기초를 두고 학부모연대는 전화상담, 학교폭력 실태조사,
현장학교와 문화학교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참여하기 운동, 예비중학생을
위한 안내 프로그램 등을 펼쳐 왔다.

또 2001년에 "학부모지원센터"를 완공한다는 목표로 이를 적극 추진하고
학부모 의식개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부모교육용 영상자료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도 하고 있다.

학부모연대의 이사장은 전풍자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강대인 크리스천아카데미 부원장, 김영식 다물학교 교장, 이세용 삼성정신
건강연구소 연구원, 양승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강소연.유은옥 교수,
강윤봉.김명신.박유희.이은옥.홍성혜.황주석씨 등이 이사로 수고하고 있다.

감사는 회계사 강봉준씨가 맡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