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폴 매카트니, 암센터에 2백만달러 기부
입력
수정
전설적인 팝그룹 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메카트니가 4일 유방암으로 사망한
아내의 이름을 딴 유방암 연구기금을 설립해 달라며 애리조나 암센터에
1백만달러를 기부했다.
매카트니는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들은 모두 훌륭한 사람들로 아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면서 "나는 이들이 계속해서
다른 환자들도 보살피고 대체 치료법을 연구하도록 돕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그는 또 "생전에 동물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던 아내의 뜻을 기려
기부금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암 예방, 치료법 개발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
매카트니의 부인인 린다 매카트니는 지난 98년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한편 매카트니는 아내 린다가 치료를 받았던 또 다른 병원인 뉴욕의
메모리얼슬로운 케터링 암센터에도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
아내의 이름을 딴 유방암 연구기금을 설립해 달라며 애리조나 암센터에
1백만달러를 기부했다.
매카트니는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들은 모두 훌륭한 사람들로 아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면서 "나는 이들이 계속해서
다른 환자들도 보살피고 대체 치료법을 연구하도록 돕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그는 또 "생전에 동물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던 아내의 뜻을 기려
기부금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암 예방, 치료법 개발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
매카트니의 부인인 린다 매카트니는 지난 98년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한편 매카트니는 아내 린다가 치료를 받았던 또 다른 병원인 뉴욕의
메모리얼슬로운 케터링 암센터에도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