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플랜트, 폐기물처리사업 진출

아스팔트 믹싱플랜트와 산업용 플랜트 전문 제조업체인 동성플랜트(대표
정수균)가 환경산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동성플랜트는 지금까지 부분적으로 실시해왔던 환경사업을 조직화해 내달중
환경사업부를 신설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수처리 설비분야 전문 인력을 보충하는 등 폐기물처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수균 사장은 "올해 환경사업부문에서만 40억원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 석산폐기물을 인공모래로 만드는 환경산업기계를
개발해 KT(국산신기술)마크를 획득했다. 지난해 1백40억원 매출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올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