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먼스미스증권, 에이콘주 대량 취득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증권이 건축배관자재 생산업체인 에이콘 주식을 10%
이상 대량 취득했다.

6일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증권은 에이콘 주식 61만주(지분율 10.19%)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증권업협회에 신고했다. 에이콘 관계자는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살로먼스미스
바니환은증권이 단순 투자목적으로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무상증자 액면분할 등 단기간에 주가를 움직일 만한 변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에이콘은 99 회계연도중 매출 1백65억원에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도 실적에 견주어 매출액은 34%, 당기순이익은 1천5백66% 늘어난
수준이다.

에이콘은 파이프연결구 황동연결구 등 건축배관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