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챔피언십 대회] 파니빅, 시즌개막 첫날선두
입력
수정
타이거 우즈(25.미)가 미PGA투어 5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우즈는 7일(한국시간)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CC(파73)에서 열린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2백9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1타를 쳤다. 선두 예스퍼 파니빅에 2타 뒤져 어니 엘스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바람이 세차게 몰아친 이날 경기에서 우즈는 보기2개를 범했지만 버디4개로
만회했다.
파니빅은 버디9개를 잡았지만 보기1개와 더블보기2개를 범해 4언더파 69타로
불안한 경기를 벌였다. 2위는 3언더파 70타를 친 월도프 뒤피.
현재 우즈의 컨디션으로 볼때 남은 3라운드에서 두 선수를 따라잡기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지난시즌 막판 4연승을 기록, 이번 대회에서 53년 벤호건 이후
5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대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인 데이비드 듀발은 마지막 두 홀을 모두
버디로 장식하는 "뒷심"을 발휘, 1언더파 72타를 쳤다.
짐 퓨릭, 브래드 팩슨, 제프 슬루먼과 공동 5위.
듀발은 최근 5kg이나 줄이는 강훈련을 실시, 우즈의 5연승에 제동을 걸
가능성도 있다. 한편 첫 조로 출발한 브라이언 헤닝어는 2번홀(파3.2백18야드)에서 버디를
잡아 PGA투어 새천년 첫 버디를 기록했다.
헤닝어는 이 홀에서 티샷을 홀3m옆에 붙인 뒤 버디퍼팅을 성공시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
우즈는 7일(한국시간)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CC(파73)에서 열린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2백9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1타를 쳤다. 선두 예스퍼 파니빅에 2타 뒤져 어니 엘스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바람이 세차게 몰아친 이날 경기에서 우즈는 보기2개를 범했지만 버디4개로
만회했다.
파니빅은 버디9개를 잡았지만 보기1개와 더블보기2개를 범해 4언더파 69타로
불안한 경기를 벌였다. 2위는 3언더파 70타를 친 월도프 뒤피.
현재 우즈의 컨디션으로 볼때 남은 3라운드에서 두 선수를 따라잡기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지난시즌 막판 4연승을 기록, 이번 대회에서 53년 벤호건 이후
5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대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인 데이비드 듀발은 마지막 두 홀을 모두
버디로 장식하는 "뒷심"을 발휘, 1언더파 72타를 쳤다.
짐 퓨릭, 브래드 팩슨, 제프 슬루먼과 공동 5위.
듀발은 최근 5kg이나 줄이는 강훈련을 실시, 우즈의 5연승에 제동을 걸
가능성도 있다. 한편 첫 조로 출발한 브라이언 헤닝어는 2번홀(파3.2백18야드)에서 버디를
잡아 PGA투어 새천년 첫 버디를 기록했다.
헤닝어는 이 홀에서 티샷을 홀3m옆에 붙인 뒤 버디퍼팅을 성공시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