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왕과 비' ; '왕룽의 대지' 등

왕과 비(KBS1 8일 오후9시50분)

=성종은 인수대비가 불러모은 조정의 중신들과 함께 폐비윤씨에게 사약을
내릴 것인지 의견을 모은다. 한명회를 비롯한 중신들은 서슬퍼런 인수대비의 위세에 눌려 어느 누구도
반대 의견을 내지 못한다.

성종은 결국 폐비윤씨에게 사약을 내릴 것을 명한다.

폐비윤씨는 자신의 한을 풀어달라는 유언을 어머니에게 남기고 사약을
받는다. 도전!지구탐험대(KBS2 9일 오전9시40분)

=탤런트 박선영이 칠레 여자경찰학교에 입교, 교육과 현장실습에 도전한다.

제식훈련 호신술 기관총사격 등 정규 훈련과정을 무사히 마친 그는 일선
경찰서에 배치받아 현장에 뛰어든다. 교통단속업무를 나가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고 마약사범 검거에도 참여하는
박선영의 활약을 카메라에 담았다.

왕룽의 대지(SBS 8일 오후8시50분)

=왕룽은 지난밤 카바레에서의 일을 회상하며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짓는다. 오란은 아들이 병원에 있는데도 웃음이 나오냐며 핀잔을 준다.

입원중인 석구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박양을 불러 해외여행 이야기를
하며 희희낙락한다.

교하댁이 갑자기 왕룽의 목을 안고 뺨에 뽀뽀를 하자 왕룽은 당황해하면서도
싫지않은 눈치다.

다큐멘터리 성공시대(MBC 9일 오후10시45분)

=인공위성 발사장 건설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호주APSC사 대표 권호균씨 편. 지난 84년 호주로 유학을 떠난 이후 건물청소부를 시작으로 8년만에 큰 부를
쌓고 인공위성 발사장이란 거대한 사업에 도전하는 그의 인생을 소개하고
3가지 성공비결을 알아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