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기계도 '사이버 거래' .. 케이에스엔네트

케이에스엔네트(대표 이호헌)는 인터넷을 통해 중고 기계나 플랜트설비를
사고팔 수 있는 웹사이트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웹사이트(www.ksnnet.com)는 야후 등 해외 30여개 검색엔진에 등록,
산업현장에서 쓰고 남은 유휴설비와 기계에 대한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국어로 제공한다. 1천여개에 달하는 품목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제작연도와 회사 국가별로
검색할 수 있게 했다.

또 국제무역센터협회(WTCA) 유럽중소기업총국(BRE-NET) 등 국내외 1백여개
무역알선 사이트에 거래요청서를 띄우고 바이어 발굴도 도와준다.

이 회사는 유휴설비 관련 정보를 국내외 기업과 중기청 중진공 등에도 보내
주고 있다. 올해안에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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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