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소 채무불이행 위험줄어..외환은행과 긴급대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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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국선물거래소가 은행으로부터 긴급자금대출 계약을 맺어 선물거래
때 발생할수 있는 채무불이행 위험이 크게 줄어들었다.
선물거래소는 10일 외환은행과 50억원 규모의 "스탠바이 어그리먼트(Stand
-by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탠바이 어그리먼트는 금융거래와 관련해 긴급결제자금이 필요할 경우
즉시 대출받는 긴급신용공여협약이다.
이번 스탠바이 어그리먼트는 동원증권과 주택은행간 협약에 이어 두번째다.
선물거래소는 긴급대출의 한도인 50억원이 하루 5만계약의 증거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자금은 선물거래에 따른 결제자금으로만 사용이 제한돼 거래소
운용자금등으로 사용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자금을 쓰는 경우 선물거래소는 외환은행에 하루 연0.9%, 하루 이상
연7.8%의 이자를 낸다.
선물거래소는 "단기적으론 1백억원 규모로 긴급대출 규모를 늘릴 계획이며
향후에도 거래량 증가추세에 맞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1일자 ).
때 발생할수 있는 채무불이행 위험이 크게 줄어들었다.
선물거래소는 10일 외환은행과 50억원 규모의 "스탠바이 어그리먼트(Stand
-by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탠바이 어그리먼트는 금융거래와 관련해 긴급결제자금이 필요할 경우
즉시 대출받는 긴급신용공여협약이다.
이번 스탠바이 어그리먼트는 동원증권과 주택은행간 협약에 이어 두번째다.
선물거래소는 긴급대출의 한도인 50억원이 하루 5만계약의 증거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자금은 선물거래에 따른 결제자금으로만 사용이 제한돼 거래소
운용자금등으로 사용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자금을 쓰는 경우 선물거래소는 외환은행에 하루 연0.9%, 하루 이상
연7.8%의 이자를 낸다.
선물거래소는 "단기적으론 1백억원 규모로 긴급대출 규모를 늘릴 계획이며
향후에도 거래량 증가추세에 맞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