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글래스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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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의 데이비드 글래스 최고경영자(CEO)가 사임
한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글래스 CEO가 늦어도 이날 중 그의 사임을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
즉시 사임한다고 전했다. 그의 전격적인 사임 배경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64세의 글래스 최고경영자는 지난 88년 샘 월튼 창업자의 뒤를 이어
CEO에 올라섰다.
그는 CEO 재직 첫 해인 88년 매출규모 1백60억달러였던 월마트를
1천6백50억달러규모(오는 31일로 끝나는 99년 회계연도 기준)의 세계 최대
할인점으로 키운 장본인이다. 또 해외영업에 눈을 돌려 중남미와 유럽 등 해외시장 확장에 공헌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글래스 CEO 후임에는 현 리 스코트 부회장 겸 최고영업책임자(COO)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
한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글래스 CEO가 늦어도 이날 중 그의 사임을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
즉시 사임한다고 전했다. 그의 전격적인 사임 배경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64세의 글래스 최고경영자는 지난 88년 샘 월튼 창업자의 뒤를 이어
CEO에 올라섰다.
그는 CEO 재직 첫 해인 88년 매출규모 1백60억달러였던 월마트를
1천6백50억달러규모(오는 31일로 끝나는 99년 회계연도 기준)의 세계 최대
할인점으로 키운 장본인이다. 또 해외영업에 눈을 돌려 중남미와 유럽 등 해외시장 확장에 공헌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글래스 CEO 후임에는 현 리 스코트 부회장 겸 최고영업책임자(COO)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