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사장 박용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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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지난 1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박용옥(66)
상임감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손만종 상무이사를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이번 대표이사 교체는 반성우 전 사장이 최근 노사갈등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다른 임원들의 사표는 모두 반려됐다.
박 신임 사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태광산업에
입사해 태광전자 사장 및 대한화섬 감사를 지냈다. 1992년부터 흥국생명 감사를 맡아왔다.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
상임감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손만종 상무이사를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이번 대표이사 교체는 반성우 전 사장이 최근 노사갈등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다른 임원들의 사표는 모두 반려됐다.
박 신임 사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태광산업에
입사해 태광전자 사장 및 대한화섬 감사를 지냈다. 1992년부터 흥국생명 감사를 맡아왔다.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