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북한 탄도미사일 구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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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는 지난 92년 북한과 맺은 비밀계약에 따라 북한으로부터 탄도 미사일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스페인의 일간지 "엘 파이스"가 스페인 비밀 군사
기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 15일 보도했다.
리비아가 북한 미사일 구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유럽 남부 및 이스라엘
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구축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리비아는 북한이 수출용으로 제작한 첫 미사일을 가지게 될 것"
이라며 "사거리 1천km에 달하는 북한 미사일은 남부 유럽국가들에까지 미칠
수 있어야 한다는 리비아의 요구에 부응한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그러나 지금까지 리비아가 북한 미사일을 확보했다는 증거는
없다며 리비아가 지금까지 세웠던 갖가지 무기 확보 계획은 무위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스페인의 일간지 "엘 파이스"가 스페인 비밀 군사
기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 15일 보도했다.
리비아가 북한 미사일 구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유럽 남부 및 이스라엘
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구축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리비아는 북한이 수출용으로 제작한 첫 미사일을 가지게 될 것"
이라며 "사거리 1천km에 달하는 북한 미사일은 남부 유럽국가들에까지 미칠
수 있어야 한다는 리비아의 요구에 부응한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그러나 지금까지 리비아가 북한 미사일을 확보했다는 증거는
없다며 리비아가 지금까지 세웠던 갖가지 무기 확보 계획은 무위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