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e-트렌드 : (네티즌 생각) '영화 '거짓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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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판단은 관객에게 맡겨라"
네티즌들은 검찰이 현재 상영중인 영화 "거짓말"에 대해 사법적 조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설문에 응한 65%의 네티즌들은 "거짓말에 대한 검찰의 음란성 수사에 대해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수사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절반이상이 "영화의 수준은 관객들이 판단할
문제이며 공권력이 나설 일은 아니다"는 주장을 폈다.
음란성 여부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판단의 문제일뿐 수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영상물 등급위원회에서 심사가 끝난 영화를 다시 수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거나 ""거짓말"같은 영화를 계기로 성문화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
올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변태적인 성행위를 과다하게 묘사해 성에 대한 왜곡된
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게 43%로 가장 높았다.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미성년자와의 성행위를 정당화할 위험성이
있다"(28%)고 생각하는 네티즌도 많았다.
"음란성이 건전한 사회통념에 비춰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17%)거나
"18세 이상인 사람만 관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들도 입장하는
문제점이 있다"(8%)는 지적도 나왔다.
-----------------------------------------------------------------------
조사기간 :1월14일 오전 11시~오후 6시
조사대상 :다음회원중 8천26명
조사방법 :다음사이트에서 설문조사
조사기관 :www.daum.net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8일자 ).
네티즌들은 검찰이 현재 상영중인 영화 "거짓말"에 대해 사법적 조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설문에 응한 65%의 네티즌들은 "거짓말에 대한 검찰의 음란성 수사에 대해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수사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절반이상이 "영화의 수준은 관객들이 판단할
문제이며 공권력이 나설 일은 아니다"는 주장을 폈다.
음란성 여부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판단의 문제일뿐 수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영상물 등급위원회에서 심사가 끝난 영화를 다시 수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거나 ""거짓말"같은 영화를 계기로 성문화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
올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변태적인 성행위를 과다하게 묘사해 성에 대한 왜곡된
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게 43%로 가장 높았다.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미성년자와의 성행위를 정당화할 위험성이
있다"(28%)고 생각하는 네티즌도 많았다.
"음란성이 건전한 사회통념에 비춰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17%)거나
"18세 이상인 사람만 관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들도 입장하는
문제점이 있다"(8%)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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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1월14일 오전 11시~오후 6시
조사대상 :다음회원중 8천26명
조사방법 :다음사이트에서 설문조사
조사기관 :www.daum.net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