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 자문회의] 사양산업도 정보화땐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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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19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는 초고속 변화시대"라며
"기업은 물론 모든 국민은 정보화 마인드를 갖고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처음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사양산업이라고 하는 옷과 신발 완구도 정보화와 연결시키면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때문에 "평생교육과 직업교육 등이 중요하고, 이런 교육을 통해서
신지식인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 국토는 비좁고 인구의 절반이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초고속통신망 시설에 좋은 환경"이라며 "한국전력 정보망을 이용하면 적은
예산을 갖고도 할수 있다"고 밝혔다.
정보화 시대를 따라잡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벌어질 빈부
격차와 관련, 김대통령은 "인터넷 정보화 지식산업의 목적은 국민을 행복
하게 하는데 있다"면서 "정보화로 인해 빈부격차와 소득격차가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방안의 하나로 "인터넷 정보화산업으로 돈을 번 사람들은 사회의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도 하고, 영재교육 등에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
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 회의에선 재정경제부가 "지식기반 경제 발전전략과
정책제안"을 발표하고 민간위원인 이용태씨가 정보화 추진방향, 김은영씨가
과학기술혁신 능력의 확충, 이광훈씨가 산업구조의 지식집약화, 박영기씨가
지식경제에 부응하는 인적자원 개발, 장필화씨가 지식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 제공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이날 회의 내용을 홈페이지(www.neac.go.kr)를 통해
공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0일자 ).
"기업은 물론 모든 국민은 정보화 마인드를 갖고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처음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사양산업이라고 하는 옷과 신발 완구도 정보화와 연결시키면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때문에 "평생교육과 직업교육 등이 중요하고, 이런 교육을 통해서
신지식인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 국토는 비좁고 인구의 절반이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초고속통신망 시설에 좋은 환경"이라며 "한국전력 정보망을 이용하면 적은
예산을 갖고도 할수 있다"고 밝혔다.
정보화 시대를 따라잡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 벌어질 빈부
격차와 관련, 김대통령은 "인터넷 정보화 지식산업의 목적은 국민을 행복
하게 하는데 있다"면서 "정보화로 인해 빈부격차와 소득격차가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방안의 하나로 "인터넷 정보화산업으로 돈을 번 사람들은 사회의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도 하고, 영재교육 등에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
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 회의에선 재정경제부가 "지식기반 경제 발전전략과
정책제안"을 발표하고 민간위원인 이용태씨가 정보화 추진방향, 김은영씨가
과학기술혁신 능력의 확충, 이광훈씨가 산업구조의 지식집약화, 박영기씨가
지식경제에 부응하는 인적자원 개발, 장필화씨가 지식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 제공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이날 회의 내용을 홈페이지(www.neac.go.kr)를 통해
공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