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골프전문학교 경산서 문열어

국내 최초의 골프전문학교인 경북 경산시 "베스트 골프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

이 아카데미는 입교생들이 한 자리에서 숙식을 하며 전문강사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습을 받는 것이 특징. 2년과정중 전반 1년은 한국에서, 후반 1년은 미국 LA소재 웨스턴골프전문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다.

설립자는 LA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조승태(48)씨.

샌디에이고골프컬리지 출신으로 현재 사업을 하고 있다. 아카데미의 정원은 50명.

입교생들은 인근의 학교에 편입해 학업과 골프를 병행할수 있다.

물론 최종학위는 미국에서 따게 된다. 아카데미에는 실전을 위해 9개의 파3홀 코스와 비거리 2백70야드(36타석)의
연습장이 갖춰져 있다.

강의실 사우나실 헬스실 기숙사등의 시설이 완비돼있다.

강사는 재미교포 티칭프로 4명이 나와있다. 틈틈이 영어회화도 익힐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053)814-7707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