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24일) 외국인 매수 현대전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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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월요일 효과"를 냈지만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주말 대우그룹 해외채권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장중 한때 944선까지
회복했으나 다시 밀리고 말았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1.61포인트(0.17%)오른 926.77에 마감됐다.
전장 초반 9포인트의 하락폭을 보이다가 후반께는 19포인트의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량주를 중심으로 산출되는 한경다우지수는 4.30포인트(4.80%)오른 92.68,
한경인터넷지수는 4.53포인트(5.20%)상승한 90.29를 기록했다. 투신사와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를 보인데다 프로그램매수세까지 일어
주가상승을 부추겼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수규모와 프로그램매수세가 후장 들어 크게 늘지
않은데 실망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거래량은 2억주를 겨우 넘겨 여전히 경계심리가 강했다. 2월8일 대우채 95% 환매, 나라종금 영업정지에 따른 자금시장불안 등에
투자자들이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징주 =(주)대우 대우전자 대우중공업 대우차판매 대우통신 대우전자부품
등 대우그룹주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우그룹 해외채권협상이 타결된데 힘입었다. SK텔레콤은 무상증자설로 30만5천원이 올랐다.
현대전자와 담배인삼공사는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수세로 상승세를 탔다.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차익매물에 28만5천원으로 하락했다.
대림산업 삼성SDI등 장기소외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주말 반등기미를 보이던 기아차 현대차 LG전자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진단 =본격적인 재상승세를 타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증권 투자전략팀의 윤삼위 조사역은 "자금시장불안, 대우채 95% 환매등에
대해 아직 경계감이 높다"며 "외국인이 대거 매도했던 선물을 환매수하고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으면 소폭 등락을 되풀이 하는데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
지난주말 대우그룹 해외채권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장중 한때 944선까지
회복했으나 다시 밀리고 말았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1.61포인트(0.17%)오른 926.77에 마감됐다.
전장 초반 9포인트의 하락폭을 보이다가 후반께는 19포인트의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량주를 중심으로 산출되는 한경다우지수는 4.30포인트(4.80%)오른 92.68,
한경인터넷지수는 4.53포인트(5.20%)상승한 90.29를 기록했다. 투신사와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를 보인데다 프로그램매수세까지 일어
주가상승을 부추겼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수규모와 프로그램매수세가 후장 들어 크게 늘지
않은데 실망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거래량은 2억주를 겨우 넘겨 여전히 경계심리가 강했다. 2월8일 대우채 95% 환매, 나라종금 영업정지에 따른 자금시장불안 등에
투자자들이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징주 =(주)대우 대우전자 대우중공업 대우차판매 대우통신 대우전자부품
등 대우그룹주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우그룹 해외채권협상이 타결된데 힘입었다. SK텔레콤은 무상증자설로 30만5천원이 올랐다.
현대전자와 담배인삼공사는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수세로 상승세를 탔다.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차익매물에 28만5천원으로 하락했다.
대림산업 삼성SDI등 장기소외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주말 반등기미를 보이던 기아차 현대차 LG전자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진단 =본격적인 재상승세를 타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증권 투자전략팀의 윤삼위 조사역은 "자금시장불안, 대우채 95% 환매등에
대해 아직 경계감이 높다"며 "외국인이 대거 매도했던 선물을 환매수하고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으면 소폭 등락을 되풀이 하는데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