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리더스클럽' 출범

바람직한 벤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요 벤처 관계자 60여명이 "벤처
리더스클럽"을 만들었다.

벤처리더스클럽은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남궁석 정보통신부장관,
한준호 중소기업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클럽 회원은 벤처기업인 벤처캐피털리스트 학계 언론계 관계 등의 주요인사
들로 이뤄졌다.

초대회장에는 정문술 미래산업 대표가 추대됐다.

회원은 이민화 메디슨 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 이건환
연우엔지니어링 사장, 김형순 로커스 사장, 서갑수 한국기술투자 사장,
연병선 한국IT벤처투자 사장, 곽성신 우리기술투자 사장, 이장우 경북대
교수, 공종렬 정보통신부 국장 등이다. 이 클럽은 기존 소규모 벤처모임과 달리 산.학.관.언론계의 핵심 인사들이
벤처산업의 범국가적 활성화를 목표로 결성한 광범위한 인적네트워크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클럽은 실리콘밸리 및 이스라엘 벤처기업인들과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
차세대 벤처기업인의 발굴 및 육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한 각종
사회봉사 활동 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클럽 운영은 (주)이커뮤니티에서 맡게 된다. (02)2008-0771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