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 부품사업 65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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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은 전자.정보통신 부품사업을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02년까지 6백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LG전선 권문구 부회장은 이날 "현재 사업구조로는 수익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전자.정보통신 부품사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선은 이를 위해 LCD.광 부품, 반도체 부품, 정보통신용 커넥터,
데이터 케이블 등의 연구.개발(R&D)에 3년동안 6백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이들 부품의 시장점유율을 30%로 높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4천억원)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LG전선은 R&D 기반구축을 위해 안양공장을 무공해 첨단부품 단지로 만들고
LG전선 연구소를 신사업 인큐베이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LG전선은 지난 98년부터 TFT-LCD의 핵심부품인 필름형 전선, 편광막,
배향막등과 반도체용 접착필름 등의 연구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부품사업이
연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
2002년까지 6백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LG전선 권문구 부회장은 이날 "현재 사업구조로는 수익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전자.정보통신 부품사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선은 이를 위해 LCD.광 부품, 반도체 부품, 정보통신용 커넥터,
데이터 케이블 등의 연구.개발(R&D)에 3년동안 6백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이들 부품의 시장점유율을 30%로 높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4천억원)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LG전선은 R&D 기반구축을 위해 안양공장을 무공해 첨단부품 단지로 만들고
LG전선 연구소를 신사업 인큐베이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LG전선은 지난 98년부터 TFT-LCD의 핵심부품인 필름형 전선, 편광막,
배향막등과 반도체용 접착필름 등의 연구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부품사업이
연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