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26일) 탈세조사 악재로 하락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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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등 사채시장에서 거래되는 장외주식들이 코스닥시장 약세 영향으로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26일 PBI( www. pstock. co. kr ) 등 장외주가정보제공업체에 따르면
거래가 활발한 15개 종목중 12개 종목이 하락했다. 1개 종목이 올랐으며 2개 종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업종 구분없이 대부분 종목들이 떨어졌다.
나래이동통신 두루넷 지앤지텔레콤 등의 낙폭이 컸다. 매수주문이 뜸해지면서 거래도 급격히 위축됐다.
두루넷 삼성SDS 이니시스 등 최근까지 거래가 활발하던 종목들도 거래가
줄어들기는 마찬가지였다.
다만 장기보유자들이 많아 매도호가는 큰폭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현대정보기술만 퇴직자및 우리사주 물량이 매물로 나오는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냈다.
LG텔레콤 한국통신파워텔 등 2개 종목은 보합세를 지켰다.
강원랜드의 경우 약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꾸준히 저가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사채시장 관계자들은 "코스닥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정부 당국이
최근 장외주식양도차익에 대한 탈세조사방침을 밝힌 것이 악재가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따라 장외시장도 상당기간 조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장외주식 투자자도 대부분 개미군단이어서 매수심리가 회복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26일 PBI( www. pstock. co. kr ) 등 장외주가정보제공업체에 따르면
거래가 활발한 15개 종목중 12개 종목이 하락했다. 1개 종목이 올랐으며 2개 종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업종 구분없이 대부분 종목들이 떨어졌다.
나래이동통신 두루넷 지앤지텔레콤 등의 낙폭이 컸다. 매수주문이 뜸해지면서 거래도 급격히 위축됐다.
두루넷 삼성SDS 이니시스 등 최근까지 거래가 활발하던 종목들도 거래가
줄어들기는 마찬가지였다.
다만 장기보유자들이 많아 매도호가는 큰폭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현대정보기술만 퇴직자및 우리사주 물량이 매물로 나오는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냈다.
LG텔레콤 한국통신파워텔 등 2개 종목은 보합세를 지켰다.
강원랜드의 경우 약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꾸준히 저가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사채시장 관계자들은 "코스닥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정부 당국이
최근 장외주식양도차익에 대한 탈세조사방침을 밝힌 것이 악재가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따라 장외시장도 상당기간 조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장외주식 투자자도 대부분 개미군단이어서 매수심리가 회복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