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텔, 인공지능 도난방지기 시판

하나텔(대표 박희수)은 인공지능형 무인도난방지기(제품명 드림키퍼)를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드림키퍼는 본체로부터 최대 1백m 떨어진 곳에서도 무선통신할 수 있는 센서
를 6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센서는 몸에서 나오는 적외선 열을 감지하는 것으로 작동거리는 반경
15m이다.

또 경비실 파출소 등 최대 5곳의 비상연락 전화번호를 입력해둘 수 있다.

집을 비울 때 도둑이 들어오면 경보음을 울려주며 자동으로 미리 입력해놓은
번호로 전화를 걸어준다. 이때 현장 음성을 생생하게 전해주며 집안 사람과 얘기를 나눌 수도 있다.

외부에서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누르면 전국 어디서나 원격 제어할 수도
있다.

또 위급 환자가 생길 경우 리모컨 버튼을 3초이상 눌러주면 경보음을
내보내고 자동으로 비상전화도 걸어준다. 값은 29만7천원.

(02)852-6162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