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홈-문화생활] (생활속의 책) 아동도서전 수상작
입력
수정
어린이 책을 주로 만드는 베틀.북이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수상작 시리즈"
를 선보였다.
제1권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안 에브로 글.그림, 이상희 옮김,
1만2천원)는 스케치북 크기의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달이 뜨고 지기까지의 과정을 크레용, 연필, 수채화 물감, 종이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그려냈다.
낮에 잠을 자다가 깨어 하늘에 별을 그리고 호수에 얼굴을 비추어 보는
달님의 모습이 친근하다.
초승달에서 보름달로 변해가는 얼굴과 생생한 표정도 눈에 띈다. 제2권 "수수께끼 여행"(이시즈 치히로 글.아라이 료지 그림, 하늘땅별땅
옮김, 9천원)은 재치있는 수수께끼와 이야기 그림이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그림책이다.
왼쪽 페이지에 실린 수수께끼를 오른쪽 페이지의 그림을 보아가며 풀어가는
형식이다.
아이들의 어휘와 관찰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9일자 ).
를 선보였다.
제1권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안 에브로 글.그림, 이상희 옮김,
1만2천원)는 스케치북 크기의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달이 뜨고 지기까지의 과정을 크레용, 연필, 수채화 물감, 종이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그려냈다.
낮에 잠을 자다가 깨어 하늘에 별을 그리고 호수에 얼굴을 비추어 보는
달님의 모습이 친근하다.
초승달에서 보름달로 변해가는 얼굴과 생생한 표정도 눈에 띈다. 제2권 "수수께끼 여행"(이시즈 치히로 글.아라이 료지 그림, 하늘땅별땅
옮김, 9천원)은 재치있는 수수께끼와 이야기 그림이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그림책이다.
왼쪽 페이지에 실린 수수께끼를 오른쪽 페이지의 그림을 보아가며 풀어가는
형식이다.
아이들의 어휘와 관찰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