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강수연 프로데뷔 첫승 .. 아시아 여자서킷 2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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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24)이 한국남녀 골프선수 가운데 2000년 첫 우승자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우승은 그의 프로 첫승 이어서 의미를 더해주었다. 강수연은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사우자나GC(파 72)에서
끝난 코사이도 아시아여자골프서킷 2차대회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7만5천달러)에서 3라운드합계 2오버파 2백18타(75.71.72)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강수연은 국가대표시절인 지난 96년 제일모직로즈여자오픈에서 박세리,
캐리 웹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그 이듬해 프로입문후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상금은 1만5백달러(약 1천2백만원). 한편 김희정(29)은 3라운드 합계 7오버파 2백23타(78.69.7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주부골퍼 심의영(40)은 16오버파 2백32타로 12위를 기록했다.
2000아시아여자서킷은 동남아 4개국을 돌며 치러진다.
3차대회는 오는 3~5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31일자 ).
안았다.
이번 우승은 그의 프로 첫승 이어서 의미를 더해주었다. 강수연은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사우자나GC(파 72)에서
끝난 코사이도 아시아여자골프서킷 2차대회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7만5천달러)에서 3라운드합계 2오버파 2백18타(75.71.72)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강수연은 국가대표시절인 지난 96년 제일모직로즈여자오픈에서 박세리,
캐리 웹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그 이듬해 프로입문후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상금은 1만5백달러(약 1천2백만원). 한편 김희정(29)은 3라운드 합계 7오버파 2백23타(78.69.7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주부골퍼 심의영(40)은 16오버파 2백32타로 12위를 기록했다.
2000아시아여자서킷은 동남아 4개국을 돌며 치러진다.
3차대회는 오는 3~5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