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에 지방특허정보지원센터 4개소 개장

특허관련 종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특허정보지원센터가 1일
대구 등 영남지역 4개 주요도시 상공회의소에서 일제히 문을 열었다.

특허지원센터는 특허청이 각 지역 상의에 위탁해 운영하게 되는데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등 산업재산권의 CD-ROM 열람 특허정보검색시
스템(KIPRIS)을 통한 정보검 색 서비스 전자출원.특허정보검색
지도 특허기술유통 DB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지적재산의 출원에서 등록까지 전과정에 걸친 민원상담
특허출원서.실용신안등록출원서.의장 무심사등록 출원서 등 각종
서류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전담인력 전문화를 위한 특허청 정기교육 연2회 지식기반구축
을 위한 지식재산권 세미나 개최 연6회 특허청 심사관 초청 정기민원상담
개최 등 특허관련 각종지원책을 실시한다.

대구특허정보지원센터가 들어서는 대구상의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의
김익성 사무차장은 "특허정보지원센터의 설립을 통해 특허출원절차
및 검색이 용이하도록 하고 법리사 등 전문가와 연계해 아이디어만
있어도 특허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서비스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