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크로락스의 '홈키파' 판매대행

유한양행은 한국크로락스의 파리 모기 살충제인 "홈키파"를 판매대행키로
최근 계약을 맺었다.

유한양행은 홈키파 에어로졸및 매트제품을 판매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판매대행해온 한국크로락스의 바퀴벌레약 "컴배트"와 함께 살충제와
관련한 제품구색을 갖추게 됐다. 또 작년 연간매출액의 13%에 달하는 2백40억원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수 있게 됐다.

유한양행과 크로락스(미국 본사)는 지분율 50대 50의 합작으로
유한크로락스를 설립,유한락스 등을 생산해오고 있다.

한국크로락스는 크로락스의 한국현지법인으로 1998년 6월 동화약품
홈키파의 생산시설과 브랜드를 3백76억원에 인수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